주문한지 보름만에 받아 보았습니다. 짜증스러웠지만 언박싱하면서 마음이 사르르 녹더라고요. 사실 소재며 주름 부분이 살짝 맘에 안 들었지만 패턴이 맘에 들어 구매했거든요. 저런 주름이 잘못 만들어지면 항아리 치마처럼 붕 떠 보여서요. 근데 아주 잘 만들어진 스커트인가 봅니다. 떠보임 없이 무척 맘에 드네요. 사각거림 없이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고요. 제 몸에 촥 감기듯 허리라인이 맞아 떨어져 더할 나위없이 맘에 듭니다. 물론 밥 많이 먹거나 살 더 찌면 좀 끼이는 감은 있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66 샀음 허리가 커서 골반쪽으로 내려갔을텐데 그럼 옷 맵시가 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틸레토힐에 매칭해 보니 더더더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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