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제이에 기본티 맘에드는게 많아서 이번에 포잉티(피치)/날씬핏티(화이트/블랙)/텐셀말라깽이티(멜란지그레이)/슈골비니트(연베이지) 사봤어요. -포잉티는 셋중에서 가장 넉넉한 핏이에요. 그치만 벙벙한 느낌은 아니고 시원하면서 여유있어서 부해보이지 않아요. 팔부분도 셋중에 가장 여유로워서 팔이 가늘어보이는듯해요. 포잉티는 특히 살에 안붙고 흐르는 느낌이라 엄마 입으라고 드렸어요. 넥 마무리도 깔끔해서 엄마들 입기도 고급스럽게 이뻐요 -날씬핏티는 셋중 가장 쫀쫀한느낌이에요. 그치만 달라붙는다기보다는 핏을 예쁘게 잡아주는 쫀쫀이에요. 이게 셋중에 가장 기본티로 좋은거 같아요. 목부분도 도톰해서 늘어나지 않을것같고, 저는 블랙 아이보리 둘다 날씬해보인다고 느꼈어요. 가을에 청바지에 날씬핏티에 자켓 입으면 이쁠거같아요. 날씬핏티는 동생도 맘에들어해서 사주려고요. -텐셀말라깽이티는 가장 부드럽고 촉감이 좋아요. 짱짱한느낌아니고 촉촉한느낌. 앤아더스토리에서 이런 느낌티 많이 사입었는데 거긴 훨씬 비싸거든요. 이건 더운날 홈웨어로도 좋고 제일 꾸안꾸 스타일이라 강추에요. 전부 스타일이 다를뿐이지 만족도는 높아서 너무 강추합니다. 만원대의 행복이에요🤍